농림축산식품부, 벼 재배 저탄소농업 참여자 모집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부터 50ha 이상 → 20ha 규모로 신청자 확대
대상농지는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 제한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업인을 다음 달 21일까지 한달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농업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활동은 중간 물떼기(㏊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당 36만4000원), 가을갈이(㏊당 46만원, 하반기 접수)가 해당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50㏊ 이상 규모로 실시했는데, 올해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20㏊ 규모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사업 신청은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포함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농지 또한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 제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시·도별 사업량을 배정하고, 광역지자체는 이에 따라 선정심의회를 구성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인들이 저탄소 영농활동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NEWSIS.COM)
관련링크
- 이전글2025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 사업 안내 25.02.18
- 다음글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분야) 안내 25.0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