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순환자원협회,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발전부산물업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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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순환자원협회,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발전부산물업계 간담회' 개최
발전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과 건설시장 활용 둔화에 따른 산·학·연·관 협력 강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발전순환자원협회는 27일 청주 오송앤세종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발전부산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부산물(플라이애시, 버텀애시, 탈황석고, 바이오차 등)의 재활용 활성화와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사, 재활용업계, 학계,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김종서 회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건설시장 동향 및 석탄재 활용시장 현황(업계관계자) △석탄재 재활용 등 순환자원 정책 동향(정종호 사무관, 환경부) △석탄재 등 발전부산물의 연구개발 동향(김진만 교수, 국립공주대) △국내외 ESG 등 환경 이슈와 대응 과제(김도형 수석전문위원, 법무법인 화우) 등 주요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석탄재 시장 상황에 대해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건설시장에서의 품질상향 요청에 따라 플라이애시 사용 감소가 특히 두드러져 관련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호 사무관은 발전부산물 재활용 의무비율의 지역 간 편차 문제와 바이오매스 연소잔재물의 분류 및 활용 기준 미비 등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고부가 용도 확대와 품질·성능 인증체계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만 교수는 발전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해 플라이애시의 정제 및 탄산화 기술, 바텀애시의 분말화 및 포졸란 활용 가능성, 탈황석고의 CSA 시멘트 원료 활용 등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였다. 그는 “재활용 품질의 균일성 확보와 관련 KS 표준 정비가 시급하다”며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또한 김도형 수석전문위원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실사제도, 지속가능 보고 기준 등 ESG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부산물의 친환경 활용과 ESG 대응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발전사, 재활용사 및 관련 업계,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실질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도 활발히 제기되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발전부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서 자원화될 수 있도록 기술·제도·인식 개선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발전사와 재활용업계는 공급자-수요자 간의 품질기준 협의 필요성과 재활용 시스템의 고도화를 강조했다.
협회 김종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간 현안 공유와 협력 기반이 강화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간담회 운영을 통해 정책 개선과 기술 연계, 수요처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전부산물의 친환경 순환이용을 통해 국가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정(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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